가끔씩 문득 떠오르는 질문이 있죠.
"나는 왜 살고 있는 걸까? 삶의 주된 목적, 즉 '메인'은 대체 무엇일까?"
바쁜 일상 속에서 이 질문을 잊고 지내다 보면, 어느새 후회나 공허함이 스멀스멀 다가오곤 해요.
오늘은 이 영원한 주제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해요.
철학자들부터 최근 베스트셀러까지 다양한 관점을 모아 정리해봤어요.
1. 인생의 의미는 정해진 게 아니라, 우리가 만드는 것
철학적으로 보면, 삶의 의미는 '객관적'으로 존재하는 게 아니에요. 실존주의 철학자 장 폴 사르트르는 "실존은 본질에 앞선다"라고 했죠. 즉, 우리는 먼저 태어나서 존재하고, 그 후에 선택과 행동으로 자신의 본질(의미)을 만들어간다는 뜻이에요. 신이 정해준 목적이 없으니, 우리가 자유롭게 결정해야 한다는 거예요.
쇼펜하우어도 비슷하게, 삶은 욕망과 고통의 연속이라고 봤어요. 욕망이 채워지면 또 새로운 욕망이 생기고, 결국 고통이 반복되죠. 하지만 이 고통을 인정하고 현재에 충실하며 운명을 사랑하라는(아모르 파티) 조언을 남겼어요.
2. 최근 화제가 된 7가지 인생의 의미
최근 노르웨이 사회인류학자 토마스 힐란드 에릭센의 책 《인생의 의미》가 큰 반향을 일으켰어요. 그는 말기 암 선고를 받은 후, 오랜 연구와 삶의 경험을 바탕으로 인생을 7가지 키워드로 압축했어요:
- 관계: 가장 중요한 메인. 가족, 친구, 연인과의 연결이 삶을 풍요롭게 해요. 혼자서는 의미를 찾기 어렵죠.
- 결핍: 풍요로운 현대 사회에서 오히려 '부족함'이 동기를 부여해요. 갈망이 없으면 삶이 재미없어지니까요.
- 꿈: 상상력과 목표가 삶의 방향을 제시해요.
- 느린 시간: 바쁜 일상 속에서 여유롭게 보내는 시간이 필요해요.
- 순간: 짧은 순간의 놀라움과 기쁨이 삶을 채워요.
- 균형: 관계, 일, 휴식 등의 균형이 지속 가능한 삶의 핵심.
- 실 끊기: 결국 죽음이라는 끝을 받아들이는 태도. 죽음을 자각할 때 현재가 더 소중해져요.
이 7가지는 거창하지 않아요. 일상 속 작은 것들에서 의미를 찾으라는 메시지예요.
3. 과학과 심리학적 관점: 연결과 목적
심리학자 로이 바우마이스터는 인생의 의미를 '연결(connection)'로 봤어요. 자신을 타인, 가치, 목적과 연결할 때 의미가 생긴다고요. 빅터 프랭클(로고테라피 창시자)은 나치 수용소 경험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찾는 것" 자체가 인간의 가장 강한 동기라고 했어요.
과학적으로도 행복 연구(예: 행복의 과학)에서 관계, 감사, 목적 의식이 장수와 만족도를 높인다는 결과가 많아요.
4. 결국, 우리의 삶의 '메인'은?
정답은 없어요. 종교적인 사람은 신을 섬기는 게 메인일 수 있고, 누군가는 가족 행복, 또 누군가는 세상 바꾸기일 수 있어요. 하지만 공통적으로 나오는 건:
- 타인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기기
- 현재 순간을 즐기기
- 자신만의 목적을 찾고 추구하기
"인생의 의미는 우리 자신을 주위의 모든 것과 연결하는 실"이라고 하죠.
바쁜 하루 속에서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연락 한 통, 좋아하는 취미 한 시간, 작은 감사 하나가 바로 그 '실'을 잇는 거예요.
여러분의 삶의 메인은 무엇인가요?
난 존중일듯.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한국 대기업 임원 연봉 정리 (2024~2025년 기준) (0) | 2026.01.05 |
|---|---|
| 2026년 최저임금 인상액 및 영향 받는 직종 정리 (0) | 2026.01.05 |
| 사주의 과학적인 원리에 대해 (0) | 2026.01.04 |
| 토정비결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자 (1) | 2026.01.04 |
| 버스의 저상 표시란 무엇일까? (0) | 2026.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