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떠나기 직전에 항공권 확인하다가 깜짝 놀란 분들 많죠? 저를 포함해서요 ㅋㅋ
특히 한국에서 가족 단위로 항공권 발권하면 진짜 자주 일어나는 일이에요.
바로 이 상황!
- 아빠: KIM/SANGSU MRS
- 엄마: KIM/JIYEON MRS
- 아들(초딩): KIM/MINJUN MRS
- 딸(유치원): KIM/SOMANG MRS
네… 남자아이한테도 MRS 붙어 있어요. 진짜로요.
왜 이렇게 되나요?
한국 여권에는 결혼 여부가 안 적혀 있고, 성별만 F/M로 나와요. 항공사 예약 시스템(아마데우스, 세이버 등)이 한국 사람들 호칭을 처리할 때 “결혼 여부 모르겠고, 여성은 안전하게 MRS로 해놓자~” → 그래서 가족 전체를 통째로 MRS로 복사해버리는 버그가 생깁니다.
특히 엄마가 대표 예약자로 등록된 경우 99% 확률로 가족 전원 MRS 됩니다 ㅋㅋㅋ
진짜 문제 있나요?
→ 전혀 없습니다!!! 공항 직원들은 매일 봐서 이제 놀라지도 않아요. “아 또 한국 가족이시네요~” 하고 피식 웃을 뿐이에요. 여권만 맞으면 100% 탑승 가능합니다.
작년에 저희 아빠도 MRS 달고 파리 갔다 왔어요. 게이트 아저씨가 “Welcome aboard, Mrs. Kim!” 이러길래 아빠가 “I’m Mr. Kim…” 하고 중얼중얼… 그게 전부였습니다 ㅋㅋㅋ
그래도 찝찝하면 이렇게 해결하세요
- 항공사 앱/홈페이지 → 예약 조회 → 승객 정보 수정에서 MR / MISS / CHD(아동) / INF(유아)로 직접 바꿀 수 있어요. (대한항공, 아시아나, 대부분 저가항공도 가능)
- 귀찮으면 공항 가서 체크인할 때 “호칭 오류예요~” 한 마디만 하면 10초 만에 고쳐줍니다.
결론
가족 전원 MRS = 한국 가족 항공권의 전통(?) 이제 여러분도 정회원 되셨네요! 축하드려요 ㅋㅋㅋ
안심하고 여행 다녀오세요〜
그럼 왜 외국 사람들은 MRS / MISS / MR이 제대로 나오나요?
예약할 때 직접 입력하기 때문이에요.
- 외국 항공사나 외국 여행사 사이트에서 예약하면 → 이름 입력란 옆에 호칭 드롭다운이 꼭 나와요 (Mr / Mrs / Miss / Ms / Dr / Master(남아) 등)
- 외국 사람들은 자기 호칭을 직접 고르기 때문에 → 기혼 여성 → Mrs 미혼 여성 → Miss 또는 Ms 남성 → Mr 남자아이 → Master 이렇게 정확하게 들어갑니다.
- 반면 한국 사람들은
- 대부분 한국어 사이트나 앱으로 예약
- 한국 사이트는 호칭 입력란이 아예 없거나 “성별만” 선택하게 되어 있음 → 그래서 시스템이 “음… 여성인데 결혼 여부 모르니까 일단 MRS로 때려 넣자~” 하고 자동 처리 → 가족 전원 MRS 사태 발생 ㅋㅋㅋ
결론 정리
| 구분 | 여권에 결혼 여부 적혀 있나? | 호칭이 제대로 나오는 이유 |
| 한국 사람 | 없음 | 예약 시 호칭 입력 안 함 → 시스템이 MRS로 때림 |
| 외국 사람 | 없음 | 예약할 때 직접 Mr/Mrs/Miss 선택함 |
그러니까 외국 여권에 결혼 여부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예약할 때 호칭을 직접 고르는 문화 + 시스템 차이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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