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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A값, 언제 조심해야 할까? 수급 시기 선택 팁

파란하늘999 2026. 2. 7. 00:07

국민연금을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A값이라는 용어를 한 번쯤 들어보셨을 거예요. A값은 연금 수령액에 꽤 큰 영향을 미치는데, 특히 수급 개시 시기를 결정할 때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오늘은 A값이 뭔지, 왜 조심해야 하는지, 그리고 최근 추이를 쉽게 정리해 드릴게요.

1. A값이란 도대체 뭐예요?

A값은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평균 소득월액을 최근 3년간 평균한 값입니다. 매년 국민연금공단에서 발표하며, 해당 연도 전체에 적용돼요.

  • 예: 2026년 A값 → 3,193,511원 (약 319만 원)
  • 역할: 과거 납부한 소득을 현재 가치로 재평가할 때 기준이 됩니다.

쉽게 말해, 내가 과거에 낸 보험료 기반 소득을 “지금 돈 가치”로 환산해주는 거예요.

2. A값이 연금액에 미치는 영향 (핵심!)

국민연금은 과거 소득을 재평가율로 현재 가치로 바꿔 평균소득월액을 계산합니다.

재평가율 공식 (간단히):

재평가율 = (수급 시작 시점의 기준소득월액 ÷ 해당 연도 A값)

  • A값이 높아지면 → 과거 소득 재평가율이 낮아짐 → 평균소득월액 ↓ → 연금 수령액 줄어듦
  • A값이 낮아지면 → 재평가율 ↑ → 연금 수령액 늘어남

결론: A값이 높은 해에 연금을 처음 받기 시작하면 불리하다!

3. A값을 특히 조심해야 하는 시기

  • 임금이 크게 오른 해 (A값 급등 시기) 경제가 좋아지거나 최저임금이 많이 오르면 전체 가입자 평균 소득이 올라 A값이 급등해요. 이 때 수급 시작하면 과거 소득이 상대적으로 낮게 평가됩니다.
  • 연금 수급 개시를 앞둔 해 만 63세(출생연도별 상이)에 연금을 청구할 때, 그 해 A값이 높으면 평생 받을 연금액이 줄어들 수 있어요.
  • 추납(추가 납부)을 고려할 때 군 복무 공제, 해외 이주 기간 등으로 추납하려면 A값이 낮은 해에 하는 게 유리합니다.

반대로 A값이 낮거나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는 해에 수급을 시작하거나 추납하면 더 많은 연금을 받을 수 있어요.

※ 추가 팁: 일을 계속하면서 연금을 받을 계획이라면? 소득이 A값을 초과하면 연금이 일부 감액됩니다(수급 시작 후 5년간). 이 경우 A값이 높을수록 감액 기준이 높아져 오히려 유리할 수 있어요. (퇴직 후 받을 거라면 재평가 측면이 더 중요!)

4. 최근 A값 추이 (2022~2026년)

최근 몇 년간 A값은 지속적으로 상승 중입니다. (임금 상승 + 물가 영향)

연도 A값 (원) 전년 대비 상승액 비고
2022 약 2,681,724 -  
2023 약 2,861,091 +18만  
2024 2,989,237 +12만  
2025 3,089,062 +10만  
2026 3,193,511 +10.4만 (3.4%) 올해 적용 값

→ 2026년은 또 상승! 앞으로도 임금 상승이 이어지면 A값은 오를 가능성이 큽니다.

5. 실천 팁: 연금 수급 시기 어떻게 정할까?

  • 조기노령연금 (최대 5년 앞당김): 감액(연 6%) 있지만, A값이 낮아질 것으로 예상되면 고려해볼 만
  • 연기연금 (최대 5년 미룸): 증가(연 7.2%) + A값 낮아지면 기다릴 수 있음
  • 내 예상 연금액 확인: 국민연금공단 홈페이지 → “내 연금 알아보기”에서 시뮬레이션 가능
  • 전문가 상담 추천: 개인 소득, 가입 기간, 건강 상태에 따라 최적 시기가 달라요.

A값 하나 때문에 연금이 몇 만 원씩 차이 날 수 있으니, 수급 시기 결정 전에 꼭 최근 A값과 재평가율을 체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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