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강원도)는 2025년 여름 사상 최악의 가뭄으로 인해 심각한 수자원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단기적 기상 현상이 아니라, 기후 변화와 도시 성장에 따른 구조적 문제로 분석되고 있으며, 주요 수원인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급감으로 생활용수 공급이 위협받는 상황입니다. 아래에서 배경, 원인, 현재 상황, 영향, 대응 및 대책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겠습니다. 정보는 2025년 8월 말 기준 최신 뉴스와 공식 자료를 기반으로 합니다.
1. 배경
- 수자원 구조: 강릉시의 생활 및 공업용수 86~87%를 오봉저수지가 공급합니다. 이 저수지는 1977년에 건설된 이래 48년 만에 최저 저수율을 기록 중이며, 강릉시 인구 약 20만 명(18만 명 공급 대상)의 식수와 생활용수를 담당합니다.
- 가뭄 발생 시기: 2025년 4월 19일 이후 132일째 지속된 극심한 가뭄으로, 올 여름 누적 강수량이 예년 평균의 50% 미만입니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이른 확장과 장마 전선의 북상 부족으로 영동 지역(강릉 포함)에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 역사적 맥락: 30년 전부터 물 부족 문제가 예견되었으나, 도시 인구 유입 증가(관광·산업 성장)에도 불구하고 수원 다변화가 미흡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근 속초의 쌍천 지하댐처럼 대체 수원을 구축하지 못한 점이 지적됩니다.
2. 주요 원인
강릉의 수자원 문제는 자연적 요인과 인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아래 표로 요약합니다.
| 원인 | 유형세부 | 내용설명 |
| 자연적 요인 | 가뭄 장기화 | - 장마 전선이 태백산맥에 막혀 영동 지역에 비가 적음 (이상기후). - 증발량이 평년 대비 155% 증가 (더운 날씨로 인한). - 강수 전망 없음: 9월 20일경 오봉저수지 고갈 예상. |
| 인위적·구조적 요인 | 수원 의존도 과다 | - 오봉저수지에 87% 의존, 대체 수원(지하수, 하천 등) 부족. - 도시 성장 미대응: 인구 증가에도 공급 확대 실패. - 기후 변화 영향: 매년 반복되는 가뭄 패턴 무시. |
| 기타 요인 | 물 소비 증가 | - 여름철 더위로 수요 급증. - 수세식 화장실 등 비효율적 사용 (1회 10~15L 소모). |
전문가(김병식 강원대 교수) 의견: "강릉의 물 부족은 단기 가뭄이 아니라, 수원 다변화와 중장기 대책 부재로 인한 구조적 문제."
3. 현재 상황 (2025년 8월 말 기준)
- 저수율 추이:
- 8월 14일: 24.3%
- 8월 18일: 22.3%
- 8월 20일: 21% (관측 사상 최저)
- 8월 28일: 15.9%
- 8월 29일: 15.7%
- 8월 30일: 15.2% (재난 선포 시점)
- 가뭄 단계: 7월 4일 '관심' 단계 → 7월 21일 '심각' 단계 격상. 8월 30일 행정안전부가 강릉시 일원에 가뭄 재난사태 선포 (역대 첫 사례).
- 제한급수 조치:
- 8월 14일: 수압·공급량 조절, 신규 급수 중단, 공공수영장 폐쇄.
- 8월 20일: 세대별 수도계량기 50% 잠금 (무기한).
- 8월 27일~: 일부 지역 75% 잠금 (제한급수 2단계).
- 저수율 15% 이하 시: 완전 단수 대비, 생수 100만 병 비축 계획.
- 예측: 비가 없으면 9월 20일경 물 고갈, 20만 시민 생활 불편 극대화.
4. 영향
- 시민 생활:
- 공공 화장실 10여 곳 폐쇄, 160여 곳 추가 검토.
- 가정·기관 수도계량기 50~75% 잠금으로 세탁·샤워 제한.
- 소상공인: 물통으로 운영, 불안감 고조 (단수 우려).
- 경제·사회:
- 농업용수 제한으로 농가 피해.
- 병원: 주방 급수 40% 감축, 학교: 생수 공급·급식 세척 외주.
- 전체: 일상생활 어려움, 폭동 유발 가능성 (국제 사례 참조, 하지만 국내 초점).
- 환경: 하천수 오염 우려, 장기 가뭄으로 토양 건조화.
5. 정부 및 지자체 대응
- 즉시 대응:
- 행정안전부: 재난사태 선포로 인력·장비 총동원, 현장지원반 구성. 이재명 대통령 지시로 가용 자원 투입.
- 강릉시: 생수 8만 병 비축, 하상 정비 (오봉저수지 상류 2.7km), 1회용품 한시 허용.
- 강원도: 예비비 25억 원 투입 (급수차 임차), 재난기금 3.5억 원으로 양수펌프 설치.
- 농림축산식품부: 농업용수 제한 및 대체 공급.
- 특별교부세: 14억 원 지원.
- 대체 수원 확보: 인근 정수장 물 탱크 차량 운반, 하천수 활용, 지하수 개발.
- 중장기 대책:
- 환경부: 지하수 저류댐 건설, 하수처리수 재이용, 노후 상수도 누수 저감.
- 수원 다변화: 쌍천 지하댐 유사 시설 도입, 중수도(재사용 물) 확대.
- 절수 캠페인: 변기 교체(저수량형), 물값 현실화로 과소비 방지.
- 여야 합의: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 등 현장 방문, 근본 대책 약속.
- 기대 효과: 제한급수로 40% 절수, 하지만 구조적 문제 해결까지 지속 필요.
결론 및 전망
강릉의 수자원 문제는 2025년 가뭄으로 절정에 달했으나, 기후 변화와 도시화로 인해 반복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의 재난 선포와 대응으로 단기 피해는 최소화될 전망이지만, 중장기적으로 수원 다변화와 절수 인프라 구축이 필수입니다. 시민들은 물 절약을 실천하며 상황을 지켜봐야 하며, 추가 강수(비)가 없으면 9월 단수 위험이 현실화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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