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주택이나 아파트에 살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많은 곳이 **화장실(변기 공간)**과 **욕실(목욕/샤워 공간)**이 완전히 분리되어 있습니다. 이를 '분리형 유닛 배스(セパレート型ユニットバス)'라고 부르죠.
공간이 분리되어 있어 청소가 더 번거로울 것 같지만,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춰 청소하면 훨씬 효율적이고 위생적으로 관리할 수 있습니다!
1. 🚿 욕실 (浴室, よくしつ): 습기와의 전쟁!
욕실은 샤워와 목욕을 하는 공간이므로 물때, 비누 찌꺼기, 곰팡이가 주요 청소 대상입니다.
✨ 평소 관리 (매일/자주)
- 물기 제거가 생명: 사용 후 **스크래퍼(물기 닦는 도구)**나 마른 수건으로 벽과 바닥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해 주세요. 이것만으로도 곰팡이 발생률이 획기적으로 줄어듭니다.
- 환풍기 필수: 욕실 사용 후에는 **환풍기(換気扇, かんきせん)**를 최소 1~2시간 이상 또는 계속 켜두는 것이 좋습니다. 일본 욕실은 '건조(乾燥)' 기능이 있는 경우도 많으니 활용해 보세요.
✨ 주간/정기 청소
| 청소 대상 | 사용하는 세제/도구 | 팁 (청소 방법) |
| 바닥/벽 | 욕실용 세제, 스펀지/솔 | 세제를 뿌린 후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솔로 문질러 헹굽니다. 특히 바닥 타일 틈새를 꼼꼼히 청소해야 합니다. |
| 수전 (수도꼭지) | 물때 제거제, 헌 칫솔 | 금속 부분의 하얀 물때(칼슘 침전물)는 산성 세제를 사용하거나 식초를 묻힌 키친타월을 잠시 올려뒀다가 닦으면 잘 제거됩니다. |
| 배수구 | 배수구 클리너, 헌 칫솔 | 머리카락을 제거한 후, 배수구 전용 클리너(액체 또는 거품형)를 사용해 악취와 끈적임을 제거합니다. |
| 곰팡이 | 곰팡이 제거제 (カビキラー 등) | 곰팡이가 핀 곳에 세제를 뿌리고 랩을 씌워 15~30분 방치 후 헹궈내면 효과적입니다. (환기 필수!) |
2. 🚽 화장실 (トイレ): 오염과 냄새 집중 관리!
화장실 공간은 변기의 위생과 냄새 제거에 중점을 두고 청소해야 합니다. 일본 화장실은 대부분 건식으로 사용합니다.
✨ 평소 관리 (매일/자주)
- 변기 안쪽 청소: 변기 솔에 세제를 묻혀 변기 내부를 가볍게 문질러 주세요.
- 소독 티슈 활용: 변기 뚜껑, 시트, 물탱크 버튼 등 손이 닿는 부분을 알코올 소독 물티슈로 닦아줍니다.
✨ 주간/정기 청소
| 청소 대상 | 사용하는 세제/도구 | 팁 (청소 방법) |
| 변기 내부 | 변기 클리너 (염소계), 변기 솔 | 세제를 뿌린 후 **솔이 닿지 않는 안쪽(물 나오는 곳 주변)**까지 꼼꼼히 문질러 줍니다. |
| 변기 외관/바닥 | 중성 세제, 청소용 극세사 걸레 | 변기 주변 바닥, 변기 물통, 배관 주변에 튄 오염물을 중성 세제로 닦아냅니다. 건식 청소가 기본입니다. |
| 환풍구/벽 | 먼지떨이, 물티슈 | 환풍구에 쌓인 먼지를 제거하고, 벽이나 문에 튄 얼룩을 닦아줍니다. |
📌 일본 화장실 특화 팁: 비데 노즐 청소
대부분의 일본 변기(토토, 이낙스 등)에는 비데 기능이 있습니다. 정기적으로 노즐을 빼내어 전용 세제나 칫솔로 닦아주세요. (노즐 청소 버튼이 있는 경우도 많습니다.)
3. 🧼 공통 관리: 깨끗한 공간 유지하기
분리형 욕실을 깨끗하게 유지하기 위한 공통적인 관리 습관입니다.
- 도구의 건조: 변기 솔, 욕실 솔, 스펀지 등 청소 도구는 사용 후 완전히 말려서 보관해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습니다.
- 환기 습관: 욕실과 화장실 모두 사용 후에는 반드시 환풍기를 켜서 습기나 냄새를 제거하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 다용도 세제 지양: 욕실용(곰팡이, 물때)과 화장실용(오염, 소독) 세제를 분리하여 사용하는 것이 청소 효과를 높입니다.
일본의 분리형 욕실 청소는 조금 번거로울 수 있지만, 각 공간의 특성에 맞춰 관리하면 언제나 쾌적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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