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몇 년간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심상치 않았습니다. (2022년 5.1%, 2023년 3.6%, 2024년 약 2~3%대) 이런 고물가 상황에서 연금 수령을 미루는 것이 유리한지 분석해 보았습니다.
1. 팩트 체크: 연기 가산율 vs 물가 상승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수익률 자체는 연기가 훨씬 높습니다.
- 연기 가산율: 1년 연기 시 7.2% 확정 상승
- 최근 물가 상승률: 연 평균 2~4% 수준 (2026년 인상률 2.1%)
단순 계산으로도 물가 상승분보다 연기했을 때 받는 가산율($7.2\%$)이 2~3배 높습니다. 즉, 화폐 가치가 떨어지는 속도보다 연금액이 불어나는 속도가 더 빠르기 때문에 '수익성' 면에서는 연기가 유리합니다.
2. 하지만 놓치면 안 되는 '물가 반영의 함정'
연기를 고민할 때 가장 많이 간과하는 부분이 바로 **'기존 연금액의 물가 반영'**입니다.
- 받으면서 기다리기: 연금을 제때 받기 시작하면, 매년 물가 상승률만큼 연금액이 알아서 오릅니다. (2026년에도 작년 물가를 반영해 2.1%가 올랐죠.)
- 연기하며 기다리기: 연기하는 5년 동안은 가산율 36%($7.2\% \times 5년$)는 챙기지만, 그 사이 발생하는 **'매년 물가 상승에 따른 복리 효과'**를 일부 포기하는 셈이 됩니다.
쉽게 말해: > "지금 100만 원 받아서 물가 상승분 2~3%씩 매년 챙길래?" vs "5년 참았다가 136만 원(36% 가산)으로 시작할래?"의 싸움입니다.
3. '고물가'일수록 연기가 안 좋을 수 있다?
물가 상승률이 **비정상적으로 높을 때(예: 연 5% 이상)**는 연기의 매력이 조금 줄어듭니다.
- 저물가 시대 (물가 1%대): 연기 가산율(7.2%)과의 차이가 커서 연기가 압승입니다.
- 고물가 시대 (물가 4%대): 제때 받으면서 물가 상승분을 챙기는 것과 연기해서 7.2%를 받는 것 사이의 격차가 줄어듭니다. 당장 받는 연금의 실질 가치가 크기 때문입니다.
4. 최종 결론: 이런 분은 연기하세요!
현재의 물가 추세(2~3%대 안정화 단계)를 고려할 때, 여전히 연기연금은 강력한 재테크 수단입니다. 다만 아래 조건에 해당할 때만 추천합니다.
- 건강에 자신 있다: 최소 80~83세 이상 생존할 확률이 높다면 물가가 아무리 올라도 연기가 무조건 이득입니다.
- 다른 소득이 있다: 연금을 안 받아도 생활에 지장이 없다면, 세금이나 건강보험료 부담을 늦추면서 연금액을 키우는 것이 유리합니다.
- 확정 수익을 선호한다: 전 세계 어디에도 연 7.2%의 확정 수익을 주는 상품은 없습니다.
💡 한 줄 요약: "물가가 올라도 7.2% 가산율은 이기기 힘든 수치이므로, 장수할 자신만 있다면 연기가 여전히 정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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