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건강 정보] 고지혈증, 무조건 약을 먹어야 할까? 전문의가 말하는 진실

파란하늘999 2026. 5. 10. 12:05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지혈증에 대해 우리가 흔히 오해하고 있는 사실들을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지식한상'에 출연한 서울대학교 병원 이승훈 교수님의 강의 내용을 바탕으로, 고지혈증의 실체와 약물 복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보겠습니다.

1. 고지혈증은 '지방'이 많은 병이 아니다?

우리는 흔히 고지혈증을 피에 기름(지방)이 많은 상태로 생각합니다. 하지만 학술적으로 콜레스테롤은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지방'이 아니라, 호르몬과 세포막을 만드는 '지질'에 해당합니다 [01:04].

  • 특징: 칼로리로 태워지지 않고 몸의 구조를 만드는 성분이기 때문에, 과도하게 생성되면 혈관에 축적되기 쉽습니다.

2. 고지혈증은 '타고나는 체질'이다?

이승훈 교수님은 고지혈증이 고혈압, 당뇨와는 성격이 다르다고 강조합니다.

  • 체질적 요인: 고지혈증은 간에서 콜레스테롤을 합성하는 능력이 태생적으로 좋은 분들에게 나타납니다 [02:17].
  • 역설: 젊을 때는 정상이라고 하다가 나이가 들면 갑자기 환자 취급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간이 자기 일을 너무 잘해서 생긴 결과일 뿐 '잘못된 생활 습관' 때문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02:40].

3. 왜 고지혈증이 위험할까? (동맥경화의 원리)

증상이 전혀 없는데도 고지혈증을 관리해야 하는 이유는 동맥경화 때문입니다.

  • 고혈압이 혈관벽에 상처를 내면, 그 틈으로 콜레스테롤 택배 상자인 LDL이 박히게 됩니다 [04:02].
  • 이것이 염증을 일으키고 쌓이면서 혈관이 좁아지는 동맥경화로 이어지며, 결국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유발합니다 [04:46].

4. 운동과 식단으로 조절이 가능할까?

많은 분이 운동과 식단에 매진하지만, 안타깝게도 고지혈증에는 그 효과가 드라마틱하지 않습니다.

  • 운동: 혈압이나 당뇨에는 효과가 크지만,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데는 영향이 미미합니다 [17:28].
  • 식단: 오메가3나 건강식을 하면 수치가 조금은 떨어지지만, 본인의 간 합성 능력이 기본적으로 높기 때문에 한계가 있습니다 [18:42].

5. 스타틴(약물) 복용과 부작용에 대하여

고지혈증 약인 '스타틴'은 동맥경화를 예방하는 데 매우 강력한 효과를 보입니다 [12:54]. 하지만 부작용 때문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도 많습니다.

  • 흔한 부작용: 근육 세포막 보수에 영향을 주어 근육통이나 쥐가 나는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13:31].
  • 대처법: 무작정 약을 끊기보다는 전문의와 상담하여 용량을 조절하거나 약물을 교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이미 뇌졸중이나 심근경색을 겪은 분들에게는 필수적인 약입니다 [16:33].

6. 결론: 너무 공포감을 가질 필요는 없다

교수님은 고지혈증 진단에 대해 너무 자책하거나 공포를 가질 필요가 없다고 조언합니다 [19:52].

  • 고지혈증은 의학의 발전으로 우리 몸의 상태를 조절해 수명을 연장할 수 있게 된 '관리 대상'일 뿐입니다 [21:16].
  • 특히 폐경 이후의 여성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급격히 올라가므로, 이 시기에 적절한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뇌졸중 예방에 큰 도움이 됩니다 [16:06].

요약하자면:

 

고지혈증은 내가 잘못 살아서 생긴 병이라기보다, 타고난 체질과 노화 과정에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변화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혈관 건강을 위해 현대 의학의 도움(약물)을 적절히 받는 것이 장수의 비결이 될 수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아래 영상을 참고해 보세요!

 

http://www.youtube.com/watch?v=9C59ErHt91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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