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을 운영하거나 재테크에 관심이 생기면 가장 먼저 접하게 되는 단어가 바로 **회계(Accounting)**와 **세무(Taxation)**입니다.
비슷해 보이지만 사실 목적과 기준이 전혀 다르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1. 한 문장 정의
- 회계: 기업의 성적표를 만들어 **정보 이용자(투자자, 채권자)**에게 보여주는 것.
- 세무: 국가에 내야 할 세금을 정확히 계산하여 신고하는 것.
2. 회계 vs 세무 비교표
가장 큰 차이점은 '이익'을 바라보는 관점입니다.
| 구분 | 회계 (Accounting) | 세무 (Taxation) |
| 핵심 목적 | 유용한 정보 제공 (투명성) | 공평한 과세 및 국가 재원 확보 |
| 기준 | 기업회계기준 (IFRS, GAAP 등) | 세법 (법인세법, 소득세법 등) |
| 핵심 지표 | 수익 - 비용 = 당기순이익 | 익금 - 손금 = 과세표준(소득) |
| 보고 대상 | 투자자, 주주, 은행, 경영자 | 국세청, 지방자치단체 |
3. 왜 결과값이 달라질까? (세무조정)
회계에서 말하는 '비용'과 세법에서 인정하는 '비용(손금)'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 예시: 회사가 영업을 위해 접대비로 1,000만 원을 썼다고 가정해 봅시다.
- 회계: 실제로 돈이 나갔으니 1,000만 원 모두 비용으로 처리합니다.
- 세무: "과도한 접대는 안 돼!"라며 법적으로 정해진 한도(예: 500만 원)까지만 **비용(손금)**으로 인정하고, 나머지는 세금을 매깁니다.
이렇게 회계상의 이익을 세법상의 소득으로 바꾸는 과정을 **'세무조정'**이라고 부릅니다.
4. 요약: 이것만 기억하세요!
- 회계는 남들에게 우리 회사가 얼마나 잘 나가는지(혹은 위기인지) 보여주기 위한 소통의 도구입니다.
- 세무는 법에 따라 정해진 만큼의 **의무(세금)**를 다하기 위한 과정입니다.
- 따라서 회계상 이익이 많다고 해서 무조건 세금이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며, 그 사이에는 '세무조정'이라는 다리가 존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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