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rottle”이라는 단어는 오늘날 IT에서 “속도를 제한하다, 억제하다”라는 뜻으로 엄청 자주 쓰이지만(예: YouTube throttled my connection), 원래는 전혀 다른 데서 시작됐어요.
1. 어원 (Etymology)
- 최초 출현: 14세기 중반 영어
- 어원: 중세 영어 “throtel” 또는 “throtele” → “목구멍(throat)”의 지소사(diminiutive) → 즉, “작은 목구멍”, “목을 조르는 것”이라는 뜻이었음
- 관련 단어
- throat (목구멍)
- strangle = literally “목을 조르다” (throttle과 같은 뿌리)
초기에는 사람이나 동물의 목을 조르다, 교살하다라는 폭력적인 의미로 쓰였어요.
2. 기계/엔진으로 의미 확장 (17~19세기)
- 19세기 증기기관/내연기관이 등장하면서 “throttle valve”(스로틀 밸브)가 등장 → 엔진에 들어가는 공기나 연료의 양을 조절하는 밸브 → 손잡이를 돌리거나 페달을 밟아서 “목처럼” 흡입량을 조였다 풀었다 해서 throttle이라 이름 붙음
- 자동차/비행기 용어로 정착
- “full throttle” = 전속력 (스로틀 완전 개방)
- “throttle back” = 속도를 줄이다 (스로틀 닫음)
→ 이때부터 “조절하다 → 억제하다 → 속도 제한하다”라는 현대적 의미가 생김
3. IT/인터넷 시대로 넘어오면서 (1990년대~현재)
- 1990년대 후반~2000년대 초반 인터넷 초창기 → ISP(인터넷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특정 사용자나 특정 트래픽(P2P, 토렌트 등)을 의도적으로 속도 제한하기 시작 → 그 기술적 방법이 바로 “bandwidth throttling”
- 그래서 자연스럽게 쓰인 표현
- “My ISP is throttling Netflix”
- “The server throttled the API requests” (API rate limit)
→ 기계적 “목 조르기” → 엔진 출력 억제 → 네트워크 대역폭 억제 이렇게 600년 만에 완벽하게 디지털 용어가 된 셈이에요.
요약 타임라인
| 시기 | 의미 | 예시 |
| 14세기 | 목을 조르다, 교살하다 | He throttled the enemy. |
| 19세기 | 엔진 공기/연료량 조절 장치 | Open the throttle! |
| 20세기 중반 | (비행기/차) 속도를 줄이다 | Throttle back to 200 knots. |
| 2000년대 이후 | 네트워크 속도 제한하다 (현재 주된 의미) | Comcast is throttling my torrent. |
결론:
“throttled”는 원래 진짜 목을 조르는 행위에서 시작해서,
엔진의 숨통(공기)을 조이는 장치를 거쳐,
지금은 인터넷 속도를 조이는 행위까지 온 굉장히 드라마틱한 단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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