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비대증(BPH, 양성 전립선 비대증) 진단받으신 분들 대부분 하는 고민 “약 먹다가 언젠가 수술해야 하나…?” “수술하면 삶의 질이 좋아질까, 아니면 더 불편해질까?”
결론부터 말하자면 → “모두가 수술해야 하는 건 아니고, 모두가 수술 안 해도 되는 것도 아니다.” 증상 정도, 나이, 동반질환, 본인이 어느 정도 불편함을 참을 수 있느냐에 따라 완전히 달라집니다.
1. 수술 안 하고 버틸 수 있는 경우 (대부분 여기 해당)
- 야간뇨 1~2번 정도
- 소변 줄기 약하지만 참을 만함
- 잔뇨감 좀 있지만 일상생활에 큰 지장 없음
- 약(알파차단제,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 또는 병합요법) 먹으면 증상 50~70% 호전
→ 이 경우는 평생 약 먹으면서 지내는 분들이 훨씬 많습니다. (실제 대한비뇨의학회 통계상 전립선비대증 환자의 70~80%는 약물치료로 관리)
2. 수술을 진지하게 고려해야 하는 경우
- 약 먹어도 소변을 거의 못 누음 (급성 요폐 반복)
- 잔뇨량이 150~200 mL 이상으로 계속 측정됨
- 방광결석, 반복적인 혈뇨, 요로감염, 신부전 진행
- 야간뇨가 4~5번 이상이라 잠을 못 자서 삶의 질이 바닥
→ 이 경우는 수술이 훨씬 이득입니다. 수술 후 90% 이상이 “왜 진작 안 했을까”라고 합니다.
3. 2025년 현재 가장 많이 하는 수술법 & 부작용 비교표
| 수술법 | 장점 | 흔한 부작용 | (발생률) 역행성 사정 비율 |
| HoLEP (홀뮴 레이저) | 전립선 크기 상관없이 가능 출혈 거의 없음 재발 거의 없음 입원 1~2일 | 일시적 요실금 (3~6개월 내 회복 95%) 방광경련, 일시적 배뇨통 | 70~90% |
| TuVP / 바이폴라 TURP | 입원 짧음, 비용 저렴 | 출혈 가능성 조금 더 높음 일시적 요실금 | 60~80% |
| Rezum (수증기 요법) | 마취 거의 안 함 역행성 사정 거의 없음 | 수술 후 2~4주 배뇨통 심함 효과 늦게 나타남 | 5% 미만 |
| UroLift | 성 기능 거의 보존 | 효과가 5년 정도밖에 안 감 전립선 너무 크면 불가 | 0~5% |
| 녹내장약(실로도신) 부작용 없는 레이저 (Thulium, etc) | 최신이라 데이터 축적 중 | 아직 장기 데이터 부족 | 50~80% |
※ 역행성 사정 = 사정 시 정액이 방광으로 역류 → 마른 오르가즘 (드라이 오르가즘) 성욕·발기에는 거의 영향 없지만, “아이를 더 낳고 싶다”거나 “사정감이 중요하다”는 분들은 매우 싫어합니다.
4. 실제 환자들 후기 요약 (비뇨의학과 카페·커뮤니티 2023~2025년 글 기준)
- HoLEP 한 50대: “소변줄기 레이저 빔처럼 나옴. 역행성 사정은 있지만 그거 빼면 인생 역대급”
- HoLEP 한 70대: “야간뇨 5번 → 0번. 75살에 새 인생”
- Rezum 한 48세: “역행성 사정은 없지만 첫 1달은 지옥. 지금은 만족”
- UroLift 한 55세: “3년 만에 다시 약 먹기 시작… 돈 아까움”
- 수술 안 한 62세: “탐스로민+두타스테라이드 먹는데 잔뇨감만 빼면 괜찮음”
최종 체크리스트 (본인이 직접 체크해보세요)
□ 약 먹어도 소변을 30초 이상 눌 때까지 100 mL도 안 나옴 □ 1년에 2번 이상 소변 못 눠서 병원 응급실 감 □ 잔뇨량 검사에서 150 mL 넘음 □ 야간뇨 때문에 매일 잠 설치고 우울증 옴
→ 1개 이상 해당되면 비뇨의학과 교수급 병원 가서 상담 강추
4-1. 전립선비대증 약 먹을 때 생기는 부작용 총정리 (2025년 기준, 실제 환자 체감 순위)
| 약 종류 | 대표 약 이름 | 가장 흔한 부작용 (환자들이 제일 싫어하는 순) | 발생률 (대략) | 끊으면 회복되는지 |
| 알파차단제 | 탐스로민(하루루), 실로도신, 알푸조신, 테라조신 | 1위 어지러움·기립성 저혈압 (일어나면 핑 돈다) 2위 코막힘 3위 역행성 사정 or 사정량 감소 4위 피로감·졸림 | 30~40% 20% 10~30% | 네, 끊으면 1~2주 안에 거의 회복 |
| 5-알파 환원효소 억제기 | 두타스테라이드(아보다트), 피나스테라이드(프로스카) | 1위 성욕 감소 2위 발기부전 3위 사정량 감소 or 마른 오르가즘 4위 유방통·여유증 (젖가슴 되는 느낌) 5위 우울감 (드물게) | 5~15% 5~10% 5~10% 2~5% | 네, 끊으면 1~6개월 안에 대부분 회복 (드물게 1년 넘게 가는 사람도 있음 = PFS 논란) |
| 병합요법 (위 두 가지 같이 먹기) | 하루루+아보다트, 탐스로신+두타스테라이드 등 | 알파차단제 + 5ARI 부작용 둘 다 합쳐짐 → 성 기능 저하 체감 2배 | 40~60%가 뭔가 하나는 느낌 | 끊으면 회복되지만 시간 더 걸림 |
| PDE-5 억제제 (추가로 쓰는 경우) | 타다라필(시알리스) 5mg 매일 복용 | 두통, 얼굴 화끈거림, 근육통, 속쓰림 | 10~20% | 끊으면 바로 회복 |
| 항콜린제 or 베타-3 작용제 | 미라베그론(베타미가), 솔리페나신 등 | 변비, 입 마름, 인지저하 (특히 노인), 드물게 치매 위험 증가 논란 | 20~30% | 끊으면 회복 |
실제 환자들 체감 후기 Top 5 (네이버·다음 카페 2024~2025년 글 기준)
- “하루루 먹고 일어나면 핑~ 돈다. 운전하다 무섭다” → 약을 저녁으로 바꾸거나 실로도신으로 바꾸면 80% 해결
- “아보다트 6개월 먹었는데 아내가 ‘요즘 왜 이러냐’고… 성욕이 땅끝마을 감” → 약 끊고 3~4개월 후에 대부분 돌아옴
- “두타 먹고 가슴이 볼록해져서 여름에 민소매 못 입음” → 2~3%인데 걸리면 진짜 스트레스
- “약 두 알 먹으니까 소변은 시원한데 정자가 안 나와서 우울함” → 젊은 40대가 제일 싫어함
- “약 먹기 싫어서 5년 버텼는데 결국 HoLEP 했더니 약 부작용 싹 사라지고 소변도 시원” → 이게 제일 많음
약 부작용 줄이는 현실적인 팁 (의사들이 환자한테 잘 안 알려주는)
- 탐스로민 → 저녁에 먹으면 어지러움 70% 감소
- 두타스테라이드 → 격일제(하루 걸러 1알) 해도 효과 비슷하다는 논문 많음 (부작용은 절반으로 뚝)
- 성욕·발기 떨어지면 → 타다라필 5mg 병용하면 부작용 상쇄 + 발기력 보너스
- 약 싫으면 → 처음부터 Rezum이나 UroLift 같은 최소침습 시술 고려 (약 없이도 3~5년 버팀)
결론 한 줄
약 부작용 vs 수술 부작용 → 둘 다 “성 기능”이 제일 문제인데, 약은 끊으면 대부분 돌아오고, 수술(특히 HoLEP)은 영구적임. “나는 50대인데 아직 애 더 낳고 싶다 or 사정감 중요하다” → 약 먹다가 나중에 Rezum/UroLift “60대 이상이고 그냥 소변만 잘 나오면 된다” → HoLEP가 답인 경우가 훨씬 많음
마무리
전립선비대증 수술은 “암 수술”이 아니라 “삶의 질 수술”입니다. 불편함이 삶을 망치고 있다면 과감히 하세요.
아직은 버틸 만하다면 약으로 조절 가능하면 무리하지 마세요.
개인마다 다르니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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