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암 진단을 받으면 많은 분들이 "이 암이 언제부터 생겼을까?" 궁금해하시죠. 정확히 몇 년 몇 월부터 발생했는지 정확하게 알아내는 건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의학적으로 일반적인 진행 과정을 통해 대략적인 기간을 추정할 수는 있어요. 아래에 신뢰할 수 있는 의료 정보(국가암정보센터, 서울아산병원 등)를 바탕으로 정리했어요.
1. 대장암은 대부분 천천히 진행되는 암
- 대장암의 80~90% 이상은 **선종성 용종(폴립)**이라는 양성 혹에서 시작합니다.
- 정상 대장 점막 → 용종 발생 → 용종이 암으로 변하는 과정이 서서히 일어납니다.
- 용종에서 침윤성 대장암으로 진행되는 데 평균 5~10년 (때로는 10~15년) 걸린다고 알려져 있어요.
- 정상 점막에서 용종이 되는 데: 7~10년
- 용종에서 암으로 변하는 데: 3~8년
- 이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진으로 용종을 미리 제거하면 대장암을 거의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진단 시 "몇 년 된 암"인지 정확히 알 수 없을까?
- 불가능합니다.
- 암 진단은 주로 대장내시경 + 조직검사로 확정되며, 병기(1~4기)는 CT, MRI 등으로 침윤 깊이와 전이 여부를 봅니다.
- 하지만 언제 처음 암세포가 생겼는지는 추적할 방법이 없어요. (유전자 분석 등 연구 단계에서는 일부 추정 가능하지만, 임상에서는 안 함)
- 대신 대략 추정은 가능:
- 초기(1기): 용종 단계에서 암이 된 지 몇 년 안 된 경우가 많음.
- 진행성(3~4기): 보통 10년 이상 천천히 자란 경우가 대부분.
- 종양 성장 속도(더블링 타임): 연구에 따라 130~620일 (약 4개월~2년)로 부피가 2배 되는 속도. 하지만 개인차 크고, 초기에는 더 느림.
3. 왜 기간이 중요한가? (예방과 조기 발견)
- 대장암은 진행이 느린 암이라 초기에 발견하면 5년 생존율이 90% 이상입니다.
- 증상(혈변, 복통, 변비 등)이 나타날 때는 이미 2~3기 이상인 경우가 많아요.
- 그래서 50세부터 (가족력 있으면 40세부터) 대장내시경 검진을 권장합니다. 10년 주기면 충분한 이유가 여기 있어요!
요약 표
| 단계 | 일반적인 발생 기간 추정 | 5년 상대생존율 (최근 통계) |
| 용종 → 초기 암 | 5~10년 (대부분) | - |
| 1기 (국한) | 용종에서 암 된 지 몇 년 | 90% 이상 |
| 2~3기 | 10년 정도 진행 | 70~80% |
| 4기 (전이) | 10년 이상 (전이까지) | 20~30% (수술 가능 시 높음) |
| 전체 대장암 | - | 약 74~75% |
(출처: 국가암정보센터, 중앙암등록본부 2017~2021 데이터)
대장암은 발견 시기만 잘 맞으면 예후가 좋은 암입니다.
진단받으셨다면 병기와 치료 옵션을 의사선생님과 자세히 상의하세요.
정기 검진으로 미리 예방하는 게 제일 중요해요! 건강 챙기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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